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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활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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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 속에 있지만 사라져 가는 양심의 소리를 듣게 하여 정직한 인격의 소유자가 되도록 하는 이 운동은 우리학교의 설립정신을 실현하는 한 방법이며 목적이기도 하다. 우리 학생들이 정직한 인간이 되고, 이들이 사회에 나가 정직한 사회를 만들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기에 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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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가지 구체적인 이유와 목적
*인격교육적 이유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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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직하고 양심적인 인격을 함양하는 것은 모든 학교가 지향해야하는 일반적 교육목표이다. |
*직업윤리적 이유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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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직업에서 정직하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교육하는 것은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야 할 우리 학생들에게
대단히 중요한 일이다. 부정직과 부패가 관행이 되어버린 사회에서 정직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충분한 교
육과 실습이 없이는 불가능하다. 우리가 졸업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것은 대부분의 졸업생들이
직장에서 정직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. 재학시절에 이 운동을 통하여 사회에서 맞이할 갈등
에 대한 예방주사적 경험이 필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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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학교설립의 이유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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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 학교는 1000개가 넘는 중국대학과 동일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세워진 것이 아니다. 중국대학과는
구별되는 독특성을 가진 학교를 만들기 위해 중외합작으로 세워진 것이며, 이 특점 때문에 중국 정부도
우리 학교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. 정직한 대학을 만드는 운동은 여타 중국대학이 훙내내기 힘
든,우리 YUSTian만이 할 수 있는 특점인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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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괄성 :
이 운동은 이와 같이 시행할 수 있는 사회 문화적, 학교 내적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. 이 말은 다른 의미로는
이 운동이 단순히 하나의 독립된 제도가 아니라 여러 가지 조건이 복합된 문화나 교풍 혹은 생활방식의 차원에
서 인식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. 일반적으로 양심제도라면 세 가지 금지사항 즉 부정행위(컨닝), 부정직(거
짓말), 부당취득(절도)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. 그래서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무감독시험제도만 실시하지 말고
부정직(거짓말)한 것과 부당취득(절도)에 대한 제도도 함께 시행해야 한다. 약속을 지키는 것, 제도를 규정대로
준수하는 것, 학생들에게 약속한 것은 꼭 지키기, report 베껴내지 않기, 각종 문서에 허위로 기재하지 않기 등이
부정직과 관련된 것들이다. 기숙사에서의 도난사고, 무인판매, 도서 자율 반납 등은 부당취득과 관련된 것들이다.
자율성 :
이 운동은 양심과 정직 혹은 명예심에 호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철저히 참여자들의 자발성에 기초를 두어야 할
것이다.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제도를 만들고 공포하고 지시 하달하여 학생들이나 교직원들이 무조건 따라야 하
는 식의 법령이 되어서는 실패할 것이다. 따라서 처음에는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제안을 하고, 학생들 스스로가
정직한 학교 만들기 운동본부를 만들어 이 운동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. 필요하다면 교직원 운동본부도 구
성하여 학생들과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.
손해성 :
각자의 양심에 맡기다 보면 학교가 손해보는 일들이 발생할 것이다. 예를 들어 식당에서 많은 학생들이 meal card
를 check 하지 않고 식사를 하게 되면 식당 경비에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. 도서관에서 책들이 없어지고 computer
가 망가지면 학교가 손해를 입게 된다. 학교가 손해보는 system이 되어야지 학생이 손해보는 system이 되어서
는 안될 것이다. 또한 학생들도 손해를 보게 된다. 부정행위를 해서 성적이 올라간 학생들이 장학생이 되면 정직
하게 시험을 치른 학생은 손해를 보게된다. 정직하게 살다보면 당장은 손해볼 것을 각오해야 한다. 그러나 장기
적으로 인생전체를 놓고 볼 때, 정직하게 사는 것이 결국 이익이라는 진리를 알아야 한다.
지속성 :
이 운동 초기의 혼란과 위반 등의 무질서에 대해 인내하는 것이 필요하다.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안정기에
들어갈 것이다. 그러나 이 운동은 기본적으로 학생 개개인의 양심에 호소해야 하므로 처벌이나 고발에 중점을
두어서는 안될 것이다. 즉각적인 처벌보다는 학생 스스로 양심의 가책에 갈등할 시간을 주고 기다리는 것이 필
요하다. 위반 사항이 반복된다면 경고는 필요할지 모른다. 그러나 그것도 학생들 혹은 교직원 상호간의 경고나
충고가 바람직하다. 따라서 이 운동은 초기의 혼란이나 혹은 일시적인 실패로 인해 중단해서는 안되며 끝까지
견지하고 지속적으로 이 운동을 시행하고 격려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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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염성 :
이 운동은 인간의 양심과 자발성에 호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 사람이 어기기 시작하면 금방 여러 사람에
게로 전염되는 경향이 강하다. 여러 사람이 어기기 시작하면 양심을 지키려던 사람도 자기만 손해보는 것 같아
유혹을 받아 어기기 시작한다. 한번 어기면 두 번째부터는 쉬운 것이 죄의 성격이다. 계속 어기다 보면 양심이
무디어져서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전혀 느끼지 않게 되고 자기를 합리화하게 된다.
명예욕 :
우리가 추구하는 정직한대학만들기운동의 목적은 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양심을 날
카롭게 하는데 있다. 손해를 보고 자기를 드러내지 못하더라도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는 인간을 만들려고
한다면 이 운동이 혹시 학생들의 쓸데없는 헛된 명예심(허영, 잘못된 자부심 혹은 自己 义나 공로의식)을 부축이
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.
소모성 :
이 운동은 마치 실현 불가능한 永久机关(perpetual mobile)처럼 스스로 영구히 작동할 수 있는 운동은 아니다.
이 운동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한다. 컨닝을 할까 말까, 밥 카드를 긁을까 말까 정신적으로 늘 갈등해야 한
다. 옆에서 컨닝하는 학생들을 보며 말해야하나 마나로 고민해야 하고 그 친구를 정죄하거나 비판하는 마음으로
동급생과의 관계로 고민해야한다.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양심을 지키고 정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신적,
시간적, 경제적 소모가 뒤따르게 된다. 무엇보다 학생들이 지치기 쉽다. 따라서 이 소모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
건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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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으로 윤동주의 서시를 소개한다.
그는 일본 강점기에 룡정에서 중학교를 다닌 애국지사로서 그는 암울한 시대에 한 줄기 비취는
민족의 양심으로 살다 갔다. 우리도 그를 본받아 이 시대의 양심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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